앱을 만들다 보면 언젠가는 꼭 부딪히게 되는 요구사항이 있습니다. 바로 다국어 지원입니다. 한국어만 지원하는 앱이 아니라, 영어, 일본어, 스페인어 등 다양한 언어를 동시에 제공하는 앱을 만들고 싶어지는 순간이 오죠. 특히 글로벌 유저를 타깃으로 하는 서비스라면 앱의 첫 인상이 바로 언어에서 결정되기도 합니다. 그런데 언어가 바뀐다고 해서 앱 전체를 새로 만들어야 할까요? 다행히도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. 플러터에서는 intl이라는 공식 패키지를 활용해 비교적 간단하게 다국어 지원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. 이번 글에서는 플러터에서 intl 패키지를 이용해 다국어 앱을 만드는 방법을 단계적으로 정리해보려 합니다. 개념뿐만 아니라 실제 예제 코드도 함께 제공하니, 여러분의 프로젝트에 바로 적용해 보셔도 좋을 거..